안녕하세요 Tablet79 입니다.
LG전자에서 오랜만에 재미난 스크린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명은 LG StanbyMe 입니다.
나를 위한 프라이빗 스크린이라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쇼파에서 영상을 보거나 화상 채팅을 하거나 아니면 요리를 하면서 쉽게 이동하면서 언제든지 나만의 공간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비밀은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되어서 이동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장 배터리 모드에서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시간이 점점 줄어들겠네요
화상앱이 보편화된 요즘에 맞는 기발한 제품인 것 같아서 저는 일단 무조건 환영합니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 모델명 27ART10으로 검색하면 조회가 됩니다.
LG 스탠바이미 | 27ART10AKPL | LG전자 (lge.co.kr)
모델명에서 알려주듯이 이 제품은 27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PC 모니터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2021년 LG TV와 동일한 webOS 6.0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LG 채널을 보거나, 아니면 넷플릭스 머신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있어서 터치로 조작하거나 동봉된 리모컨을 이용해서 조작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NFC를 태그하여 스마트 기기와 편하게 연결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모니터를 회전할 수 있어서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고요
제품 스펙을 보니까 HDMI 단자도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PC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쉬운 점은 HDMI에 연결한 PC는 터치로 조작할 수 없다고 합니다.
PC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어요. 27인치 터치 모니터가 생겼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그리고 HDMI-PC 지원 모드는 최대가 1920 x 1080의 FHD 해상도에 60Hz 주파수로 그냥 모니터가 된다는 정도로 만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돌비를 지원해서 괜찮은 음량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이제 단점에 대해서 말해 보려고 합니다.
삼성의 40인치 세로TV를 보는 느낌도 좀 드는데요 세로 TV는 출고가 189만원 정도였는데 지금 15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LG 스탠바이미는 출고가 129만원이라고 합니다. 출고가 변경: 1,140,500원
가격이 좀 애매하긴 하죠
삼성에서 출시한 18.4인치 FHD 해상도로 출시한 갤럭시 뷰 제품이 Wi-Fi 모델이 59만원대 셀룰러 모델이 69만원대에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시장 반응은 좋지 못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후속 모델로 17인치로 출시되었는데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그만큼 반응이 안좋았다는 이야기 겠죠.
이렇게 가격만 보면 LG 스탠바이미가 27인치 화면으로 어느정도 중간 가격으로 출시된 것 같은데요.
삼성 제품과 비교해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가격만 본다면 쉽게 지갑을 열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삼성 뷰가 출시되었을 때도 정말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았는데요 가격이 발목을 잡았어요 LG 스텐바이미는 넘사벽 가격이라, 이걸 구입하는 분들의 고민이 좀 깊어 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뷰 보다는 회전과 거치대 기능이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이쁘네요 이거 인테리어 용으로 집에 두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많이 다운되는 시점을 저는 노려 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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