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페이지가 컬러를 입고 GO 7이 되어 돌아왔어요~! 😍(오직스 북스 GO 컬러 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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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이노스페이스원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판매 링크: https://www.innospaceone.com/product/오닉스-북스-go-컬러-7인치-블랙화이트-이북리더기/371/category/112/display/1/

ONYX BOOX Page DNA를 물려받고 Kaleido 3 Color를 사용한 ONYX BOOX GO Color 7인치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e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강렬한 태양광 아래서 책과 같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Color 제품이라서 만화책을 볼 때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GO SERIES 표기되어 있는데 7인치와 10.3인치 두 가지 모델 구입 가능합니다. 글자가 빛에 따라서 색상이 변하는데 컬러 제품과 잘 어울리는 박스 디자인입니다.

본 박스를 열면 GO Color 7 제품이 먼저 보입니다.

안쪽에는 USB-A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TF 카드 제거 핀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한국어가 있습니다.

GO Color 7 디자인은 2023년 최고의 eReader 제품으로 선정했던 Page와 유사합니다. 물리 키는 생각보다는 많이 돌출되어 있네요
무광 코팅이 되어 있어서, 빛 반사를 줄여 줍니다.

오른쪽에 USB-C 포트, TF 카드 슬롯, 스피커 홀이 있습니다.

GO Color 7 동봉된 핀을 사용해서 TF 카드 슬롯을 탈착해서 저장 공간 확장이 가능합니다. 스캔본 만화책을 보려는 분들은 기본 64GB 용량도 부족할 수 있는데, 그럴 때 TF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 보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하단에는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GO Color 7은 국내 정식 전파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해외 배송이 아니라서 구입하면 국내에서 빠르게 수령할 수 있습니다. 후면은 종이 같은 질감을 사용했습니다. GO Color 7 후면이 종이 질감을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종이 질감보다는 더 거친 느낌인데 블랙 컬러는 무광이지만 손에 유분이 묻어서 이렇게 보입니다. 화이트 컬러를 구입하게 되면, 유분이 묻는 건 안 보일 것 같네요 마찰감이 좋아서 손에서 미끄러지지는 않습니다.

제품 두께는 상단 6.2mm이고, 가운데 6.7mm(버튼 포함 7.5mm), 하단 6.2mm입니다. 디자인은 가운데가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두고 끝을 누르면 살짝 들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Page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192g으로 가볍습니다.

 
전원을 켜서 초기 세팅에서 한국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TAB SERIES가 아니기 때문에 전자책 리더기 UI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ONYX BOOX Page는 높은 가격에 비해서 3GB+32GB 저용량이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GO Color 7은 4GB+64GB 용량으로
여유롭게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O Color 7은 구글 Play 스토어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사용자에게 GSF ID 인증을 요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구글 Play 스토어 로그인도 정상적으로 되고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처음 Color eReader 제품에 입문하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앱 정렬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처럼 드래그 드롭으로 앱 위치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스펙은 Page 보다 더 높은 사양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Page는 Snapdragon 662에서 GO Color 7은 Snapdragon 680로 변경되었고 Geekbench 6 측정 결과도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성능이 우수해서 봐야 되는 책은 안 보고 게임만 주야장천 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되겠네요

유튜브 영상 감상에서도 eink 디스플레이에서 발군의 속도를 보여줍니다.

2300mAh 배터리는 괜찮은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스피커가 없어서 블루투스로 소리를 들어야 되는 eReader 제품들도 많은데요 GO Color 7은 자체 스피커를 탑재해서 음악 감상이나, 오디오 낭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웹서핑 할 때도 불편함 없는 스크롤 속도를 보여줍니다. 화면 확대를 해도 지연 없이 빠르게 동작이 됩니다. 스크롤 속도가 이 정도 된다는 건 웹툰이나,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같이 스크롤 방식의 콘텐츠를 볼 때도 괜찮은 반응 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점사 앱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Yes24, 리디북스, 알라딘 eBook, 교보 eBook 앱에서 물리 키 사용도 잘되고 페이지 넘김 속도도 괜찮습니다. 밀리의서재 앱은 페이지 넘김 버튼이 볼륨 버튼으로 동작이 되는데 앱 설정에서 볼륨키로 넘기기 설정을 체크 물리 키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입니다. GO Color 7은 별도 설정 없이 전체 화면으로 웹툰 감상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웹툰은 페이지 넘김 버튼이 볼륨 버튼으로 동작이 되는데요 스크롤 하는 방식은 물리 키 사용이 힘든 제품들도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설정을 봐도 물리 키 사용을 위한 설정 항목이 없습니다. 그러나 GO Color 7 앞에서는 불가능은 없습니다. 네이버 웹툰 앱을 3초간 터치하면 최적화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기타로 이동하면 사이드 키 커스텀에 스크롤 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걸 선택하면 웹툰도 물리 키로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있게 됩니다.

 
GO Color 7은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Yes24, 리디북스, 알라딘 eBook, 교보 eBook, 리디북스에서 화면 회전 속도는 괜찮습니다. 밀리의 서재 앱이 화면 속도는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

 
제품을 받을 당시에는 화이트 컬러 제품이 출시하지 않아서 MARS 7으로 보여드리면 화이트 컬러 제품이 이런 느낌이 들겠죠? MARS 7은 흑백 eink 패널을 사용해서, 컬러 eink보다는 패널이 더 밝습니다. Kaleido 3 Color는 패널 위에 컬러 필터를 입히는 방식이라서 상대적으로 패널이 어둡고 패턴이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흑백 eink 패널과 비교해서 책을 열어보면, GO Color 7은 책 표지 색상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Full Color 책을 볼일은 많지 않지만 이렇게 책 표지에 컬러를 보고 있으면, 만족감이 들게 됩니다.

패널이 어둡다면 Front Light를 사용해서 밝기를 올릴 수 있습니다. Light 최대로 올렸을 때는 MARS 7 제품의 광량이 더 큽니다.

두 제품 모두 색온도 조절이 가능해서,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Kaleido 3 Color를 사용해도 어떻게 세팅하는지에 따라서 색감 차이가 있습니다. GO Color 7의 기본 세팅은 붉은색을 더 강조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GO Color 7 제품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웹툰과 같은 스크롤 방식에서도 물리 키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Page의 DNA를 물려받아서 성능도 우수하고, 후면에 종이 같은 질감을 사용해서 손에서 미끄러짐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제품을 들어보면 가볍다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GO Color 7 제품은 가격이 고가라서 eReader 제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그리고 Kaleido 3 Color의 기술적 한계로 흑백 eReader 보다 패널이 어둡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흑백 GO 7 제품이 출시되지 않는다면 GO Color 7이 2024년 eReaer 왕좌를 노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 Color 7 제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리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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