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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MEWEI X2 Pro 듀얼 모니터 제품이 도착해서 언박싱을 진행하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안쪽에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설명서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건 액정 클리너 입니다.
그리고 보호 필름이 여러 장 있는데요 듀얼 디스플레이 제품이라서 고화질 필름 2장, 무반사 필름 2장 동봉되어 있습니다.
HDMI Cable 박스를 열면 케이블 2개 있습니다.
Type-C Cable 박스에는 USB-C to C Thunderbolt 4 데이터 케이블 2개 있습니다.
이건 고정할 때 사용하는 것 같은데 2개 동봉되어 있습니다.
Accessories 박스에는 전원 Type C to C 케이블 1개
USB A to C 케이블 1개
그리고 어댑터는 30W 입니다.
Short USB A to C 케이블 1개
스타일러스 펜은 Microsoft MPP 프로토콜을 지원합니다.
이제 모니터를 볼게요 후면에는 거치대 일체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상판에는 파우치나 가방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인상깊네요 메탈 바디는 들고 다닐때 서류가방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측면은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겹쳐져 있어서 거치대 제외하고 17mm 두께의 제품입니다. 거치대는 6.2mm 두께입니다. 폴딩 디자인으로 최대 각도는 90도까지 앵글 조절이 가능합니다.
거치대에 전원/OSD 버튼, 음량과 밝기 조절 버튼이 있고 오디오 잭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개별 동작이 가능해서, 위/아래 세트로 2개씩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히든으로 포트가 있습니다. 상단 모니터는 mini HDMI, Type-C 있고, 하단 모니터는 mini HDMI, Type-C 2개 있습니다.
하단 끝에 있는 Type-C는 전원 공급을 위한 포트입니다.
제품을 펼치면 이런 느낌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노트북을 거치대에 올려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깔끔하고 마감도 우수합니다.
HDMI 지원만 되는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하단에 Type C to C 케이블을 연결해서 전원 공급을 해줘야 됩니다.
사용하는 노트북이 Thunderbolt를 지원하다면 노트북 연결 케이블을 사용하면 모니터가 켜지지 않습니다. x2 pro가 정상적으로 표시되기 위해서는 최소 약 20W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모니터에는 총 3개의 Type-C 포트가 있습니다. 상단 Type-C 포트는 상단 디스플레이 기능만 있고 전원 공급 기능은 없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표시를 위해서는 하단의 Type-C 포트에서 전원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전원 연결 포트에 30W 기본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노트북의 소비전력에 따라서 전원 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MacBook은 기본 충전기가 30W라서 기본 소비량이 10W, 최대 전력 소비량은 25W입니다. 지금 MacBook을 하단 모니터에 연결해서
전원 공급을 받고, Windows 노트북을 상단 모니터에 연결하면 MacBook에 외부 전원 공급을 안해도 정상적으로 두 제품 모두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단에 전원 공급을 받는 제품의 소비 전력이 낮아야 된다는 거죠
반대로 Windows 노트북은 65W 충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인데, Intel Core Raptor Lake i7-1355U는 저전력 제품이지만 기본 소비량이 15W, 최대 전력 소비량은 55W입니다. Windows 노트북을 하단에 연결해서 전원 공급을 받고, MacBook을 상단에 연결하면 이렇게 전원 부족 현상이 나타납니다. Windows 노트북은 정상적인 표시를 위해서 추가 전원 공급을 해줘야 됩니다. 노트북에 충전기를 연결하지 않는 경우, 모니터의 하단 Type-C 포트에 연결된 30W 충전기가 듀얼 모니터와 노트북까지 전원을 공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전원 공급과 관련되서는 불량이라거나 단점을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고요 30W 전원으로 연결되는 EHOMEWEI 이홈웨이 X2 Pro 듀얼 모니터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언급 드렸습니다. 그런데 요즘 노트북은 대부분 Thunderbolt를 지원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전원 연결 포트와 바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충전 전용 포트인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노트북이 Thunderbolt를 지원하면, 그냥 전원 포트 여기에 연결하고 바로 노트북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럼 노트북의 전원만으로 듀얼 모니터 구동이 가능합니다.
아이폰도 위쪽 포트에 연결하면 위쪽 모니터는 아이폰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고 아래쪽 모니터는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폰 대신 상단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해 봐도 잘 동작이 됩니다.
그리고 하단 전원 포트에 윈도우 노트북을 연결하고 상단 Type-C 포트에 맥북을 연결해도 전원 부족 현상이 없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만으로 모두 전원 부족이 없이 동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 보여드린 전원 부족 문제는 사용법만 잘 숙지하면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죠 판매자에게 불량이라고 문의하기 전에 이 글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면 온도는 32도 유지되었고, 후면 온도는 36도 정도 유지되었습니다. 노트북이 40도를 넘는 것을 보면, 모니터에서 발열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뉴 설정을 보면 미러링, 확장, 시퀀스, 독립 모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카페에서 사용할때 시퀀스 모드로 사용하게 되면 시선 강탈이 돼서 조금 민망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래쪽 모니터만 사용했습니다. 16인치 2.5K(2560x1600) 해상도에 16:10 화면비라서 영상 시청이나, 문서 작업 모두 만족했습니다. 주사율 60Hz라서 게임하는 분들은 아쉬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밝기는 400cd/m2라서 실내 사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대화면 모니터에 노트북까지 양쪽에 펼쳐서 사용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작업 환경에서는 상관없는데, 카페와 같이 협소한 테이블의 경우에는 커피 둘 공간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이럴때는 위쪽 모니터에만 연결해서 공간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확장 모드를 사용하면, 모니터가 3개 표시됩니다.
본인은 노트북과 하단 모니터로 업무를 하고 자녀에게는 상단 모니터에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에서 가상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OSD 메뉴에서 키보드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여덟 손가락으로 탭하면 가상 키보드가 나오게 됩니다. 두 손가락을 아래로 쓸어 내리면 가상 키보드가 최소화 됩니다.
전성비가 좋은 제품이 아니라면 대부분 카페에서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노트북에도 전원을 공급해 줘야 되는데요 HDMI 지원만 되는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전원 포트를 두 개 사용하는 점도 생각해 봐야 됩니다.
현재 macOS에서는 터치 기능이 마우스 커서의 이동에 따라 구현되어서, 마우스 커서를 모니터로 이동해야 터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터치 사용성에서도 윈도우 노트북 보다는 부자연스럽습니다. 스크롤 하려고 선택하면 클릭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는지
링크가 있는 곳을 터치하게 되면 바로 실행이 되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MacBook에서는 모니터의 터치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MacBook의 터치패드를 사용하는게 더 편했습니다.
Windows 노트북에서는 터치 문제가 없습니다. 터치도 너무 잘 되고 듀얼 화면이다 보니까 이 제품의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아이폰을 연결하면 듀얼 모니터에서 터치가 안되는데요 설정에서 iPhone Touch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애플 제품들은 이런 저런 제약 사항이 발생해서 업체들마다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Android 폰은 그런거 없습니다. 갤럭시 S24 스마트폰을 연결해 줬더니, DeX 모드까지 전환돼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느낌으로 편하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터치를 위해서 별도 설정을 한다거나 하는 제약사항도 없었습니다.
중간에 경첩이 있어서, 시퀀스 모드가 영상을 볼 때 장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니터에도 사운드 기능이 있는데 영상 감상할 정도의 출력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필기를 할 때도 macOS와 Windows OS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MacBook에서는 필압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정전식 터치펜으로 글씨를 쓰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판매자에게 문의했는데요 mac OS 사용자들을 위해서 펜의 압력 감지 지원과 터치 기능 최적화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합니다.
Windows OS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필기를 할 때 펜의 압력 감지를 잘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기 외에도 그림을 그릴 때도
4096 필압 스타일러스 펜은 괜찮았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와콤 태블릿 정도는 아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와콤 ERM 펜슬을 가장 좋아하지만, 노트북에 와콤 ERM 펜을 지원하는 제품은 삼성 갤럭시북 360 외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삼성 전자에서는 와콤 지분을 획득하고 S펜을 개발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덕분에 타 회사 노트북에서는 더 이상 와콤 EMR 제품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에 출시되는 노트북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MPP 2.0 프로토콜 펜을 사용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MPP 2.0 지원하는 노트북과 비슷한 필기감을 제공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HOMEWEI X2 Pro 듀얼 모니터는 휴대가 되는 모니터지만, 2.1kg 무게라서 사무실에서 작업하던 환경을 주말에 집에서도 동일한 환경으로 작업하기 위해서 모니터를 이동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지,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할 제품은 아니잖아요 그런 용도의 경량 포터블 모니터는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까 이 제품과 용도가 겹치지는 않습니다. EHOMEWEI X2 Pro 듀얼 모니터는 가격이 70만원대 제품입니다. 가격이 높은 만큼 좋은 성능의 제품입니다. 가격이 부담되는 분들은 EHOMEWEI 시리즈 중에서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으니까 본인에게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셨으면 좋겠네요
EHOMEWEI 이홈웨이 포터블모니터 휴대용모니터 듀얼모니터 서브모니터 X2Pro 2.5K 4K 16인치 맥OS 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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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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