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친입니다.
오늘은 ONYX 제품 중에서도 최상급 제품인 ONYX BOOX Tab X 13.3인치 제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격은 할인 전 137만원대에 표기되어 있어요 보통 13인치까지 구입을 하면 e북 매니아 단계로 진입했다고 보면 됩니다.
13인치부터는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서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쉽지 않은 제품인거죠
제품 언박싱부터 진행해 보겠습니다.
기본 제공해주는 커버 색상은 녹색입니다. 이 커버는 자석으로 부착하는 방식은 아니고 고무 케이스로 결합하는 방식의 케이스입니다.
구성품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고요
USB-A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펜2 프로가 동봉되어 있는데 이 펜은 태블릿에 부착할 수 없다고 하네요
BOOX Tab X 뒷면도 녹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윗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좌측도 아무것도 없어요
아래쪽은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10인치 ONYX BOOX Tab Ultra 제품과 비교하면 이정도 크기입니다. 13인치 제품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울트라 네이밍은 13인치 제품에 더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네요
ONYX BOOX Tab X 제품 두께는 6.5mm입니다.
ONYX BOOX Tab Ultra 제품 두께가 6.8mm 나옵니다.
수치적 차이는 크게 와 닿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BOOX Tab X는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서 체감 두께가 더 얇습니다. 반면에 BOOX Tab Ultra는 각진 디자인이라서 수치보다 두껍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무게는 BOOX Tab Ultra 제품이 494g 입니다.
BOOX Tab X 제품은 555g라서 13인치에 무게 분산 때문에 들어보면 가벼운데요
문제는 기본 커버를 착용하면 903g입니다. 이건 들고 다닐 수준이 아닌거죠
본체에는 상단/하단 스피커 쪽에만 자석이 있습니다.
전용 커버는 4군데 자석이 있는데 3단으로 접어서 거치했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역할로 보입니다.
글로벌 롬 제품이라서 한국어가 있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ONYX 저가형 제품들은 유저가 직접 Play스토어를 활성화해 줘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제품은 구글 로그인만 해주면 됩니다.
하드웨어 정보를 볼게요
AP는 Qualcomm Snapdragon 662에 8코어를 사용합니다.
긱벤치6 테스트는 싱글 313점, 멀티 1074점 나왔습니다.
RAM은 6GB LPDDR4X, 저장 공간을 128GB입니다.
배터리는 6300mAh입니다. 10인치 제품과 배터리가 동일한데요
배터리 테스트를 Wi-Fi 환경에서 조명을 끄고 9시간 19분 측정이 되었습니다.
10인치 제품은 열시간 측정되었으니까 대략 30분~40분 정도 더 배터리 손실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명 기능도 보여 드릴게요
기본적으로 조명을 모두 껐을 때입니다.
따뜻한 조명만 켜볼게요
따뜻한 + 차가운 조명을 함께 켰을 때입니다.
이번에는 차가운 조명만 켰을 때입니다.
스크린은 2200x1650(206ppi)입니다.
e북 리더기는 흑백 제품 특성상 화면이 클 수록 시인성이 좋아지는데, 13인치를 한번 사용해 보면 10인치 제품은 답답해서 못 씁니다.
이런 논문을 보게 되면 10인치 제품은 글씨를 읽기가 힘들어 집니다.
10인치도 확대해서 보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13인치는 확대를 안 해도 논문을 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텍스트와 노트를 동시의 띄었을 때 13인치 제품은 분할 화면에서도 가독성 확보가 됩니다.
반면에 10인치 제품은 논문을 읽기에는 글씨가 너무 작아져서 가독성 확보가 안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할 분들을 위해서 팁을 하나 알려 드릴게요
아이패드 기본 메모 앱과 노타빌리티 앱에서 동일하게 PDF로 변환을 해도 앱의 특성에 따라서 원본 문서 가독성에 차이가 발생하게됩니다.
이번에는 10인치 제품과 만화책을 볼 때 체감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13인치 제품은 만화책을 가로로 두 쪽 보기를 할 때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BOOX Tab Ultra 10인치 제품과 함께 동영상도 비교해 보면 e-ink 리더기는 무조건 화면이 큰 제품이 좋다는게 느껴지게됩니다.
전용 GPU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ONYX 제품 중에서는 최상급의 제품에 해당이 됩니다.
13인치 제품은 보조 모니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 앱이 많아서, 원하시는 앱을 받아서 사용해 주면 됩니다.
터치 기능도 지원해서 마우스 없이도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보조 모니터 글씨가 너무 작다고 느껴진다면 설정에서 DPI를 올려주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도 보여 드릴게요
BOOX Tab X에서 직접 실행하는 것과 큰 차이 없이 영상이 딜레이 없이 실행이 됩니다.
e북 리더기를 샀는데 보조 모니터가 생긴 기분이 드실거에요
이제 필기 기능도 보여드리겠습니다.
Flexcil, Noteshelf, LectureNotes, Squid, OneNote, XODO 앱에서 모두 필기 성능이 쓸만했습니다.
이제 어떤 서드파티 앱에서도 필기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e북 리더기 끝판왕 13인치 제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격 끝판왕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구매 의사가 있는 분들이라면 13인치의 대 화면은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만족하실 것 같네요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북 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닉스 북스 페이지 7인치 e북 리더기 (6) | 2023.07.14 |
---|---|
오닉스 북스 리프2 화이트, 블랙 비교해 봤더니... (2) | 2023.07.13 |
오닉스 북스 포크5 vs 크레마 모티프 (2) | 2023.06.24 |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 c 10.3 - 지금까지 이런 e-리더기는 없었다! 4부 (4) | 2023.05.26 |
오닉스 북스 탭 울트라 10.3 - 지금까지 이런 e-리더기는 없었다! 3부 (3) | 2023.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