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ThinkPad X1 Fold 2세대 폴더블 노트북 공개

안녕하세요 K-Dragon입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Fold 2세대 출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0년에 공개된 씽크패드 X1 Fold는 노트북 최초의 폴더블 제품이었습니다.
1세대 제품은 11세대 Intel i5 레이크필드 저전력 CPU를 사용해서 성능이 아쉬웠습니다.

2세대 제품은 12세대 Intel i7에 Iris Xe Graphics을 사용하고, 메모리는 32GB, 스토리지 1TB 성능에서는 아쉬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2세대 제품도 팬리스 제품으로 소음이 없습니다. 저렴한 버전은 12세대 인텔 i5에 메모리 8GB, 스토리지 256GB 제품도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건 출시가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1세대 제품이 50Wh에 스펙상 8시간 사용 가능한데, 실 사용은 4~5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2세대는 48Wh 용량에 성능까지 좋아져서 배터리가 좀 걱정이 되는데요 노트북을 보고 있지 않을 때는 화면의 밝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배터리 소모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1세대는 13.3인치 2048x1536 OLED 4:3비율, 300니트, DCI-P3 95%에 접으면 9인치로 조금 작은 사이즈 였는데,

2세대는 22% 증가한 16.3인치 2024x2560 OLED 4:3비율, 600니트의 밝기와 DCI-P3 색 공간 100%입니다.
접으면 12인치 사이즈 정도 되니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세로 비율로 사용할 때는 위 아래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마치 LG DualUp 모니터의 미니 버전을 사용하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공간 면에서는 이렇게 사용한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1세대 제품은 베젤이 너무 두꺼워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2세대 제품은 베젤이 얇아져서 디자인이 괜찮아 졌습니다.

두께는 펼쳤을 때 8.6mm이고 접으면 17.4mm입니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3개의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가 있어서 화상 회의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세대 제품이 Thinkpad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데도 블루투스 키보드에 TrackPoint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2세대 제품은 풀 사이즈 ThinkPad Bluetooth 키보드에 TrackPoint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킥 스탠드가 있어서, 세로 또는 가로 모드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제품은 접으면 공간이 있어서 키보드를 안쪽에 넣어야 공간이 없어졌는데요

2세대는 접어도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예쁘고 휴대하기도 좋은데요

이제 단점을 말해볼까요?
키보드를 넣고 닫을 수가 없습니다.
사용 안 할 때 잠시 노트북처럼 접어서 사용할 수 없고, 매번 키보드를 탈 부착해야 됩니다.

그리고 1세대는 태블릿 본체에 스탠드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세대는 별도로 스탠드를 휴대해야 됩니다.
생각해 보자고요 태블릿 무게가 1.3kg입니다. 16.3인치 제품인 걸 감안하면 가볍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건 키보드와 스탠드가 빠진 무게고, 모두 포함하면 1.9kg으로 휴대용으로 적합한 무게는 아닙니다.

올해 하반기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가격은 1세대와 동일하 출시된다고 합니다.
$2,499부터 시작하는데 한화로 대략 340만원 정도 하잖아요 키보드와 펜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하니까 모두 포함된 가격이면 여전히 비싸고, 5G 통신 모델까지 고려하면 최고 사양 모델은 400만원대 제품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세대 제품의 가격이나 크기 무게 등이 부담되는 분들은 2세대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에, 가격이 떨어진 1세대 제품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2세대 출시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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