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폴드4 선택과 집중

안녕하세요 태블릿79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폴드4 제품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Z 폴드3에서 아쉽다고 했던 게 성능 이런 게 아니었어요
펜 수납이 안되는 게 아쉽다고 했었잖아요

폴드4에서는 S펜 수납을 기대했는데, 삼성에서 펜 수납은 기술적으로 아직은 무리가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삼성은 선택과 집중을 했고, 펜 수납을 포기한 대신 폴드4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드는데 집중한 것 같습니다.

폴드3에서 사용하던 힌지 방식은 슬림하게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힌지를 개발해서 무게를 줄이고 슬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폴드3에서 사용하던 디지타이저는 메탈 레이어가 있어서 무게를 증가시켰는데 폴드4는 메탈 레이어를 삭제하고 자동차나 항공기에도 쓰이는 경량 소재인 강화 섬유 플라스틱으로 무게를 줄였습니다. (폴드3: 271g/폴드4: 263g)
폴드3의 무게와 두께는 휴대하기 불편했기 때문에 저는 이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폴드3 두께는 접혔을 때 14.4mm였는데, 폴드4는 14.2mm입니다.

폴드3 펼쳤을 때 6.4mm, 폴드4는 6.3mm입니다. 폴드4가 길이도 소폭 작아졌습니다.

배터리는 폴드3와 동일하게 4,400mA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균형 잡히게 변경되면서,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이렇게 되면 폴드5에서도 수납이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펜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폴드4는 좋은 선택이 될거에요
반면에 펜을 많이 사용한다면 이런 케이스는 구매하지 않는 게 좋아요 스마트폰 휴대성이 정말 안 좋아집니다.

폴드3와 동일하게 폴드4는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6.2인치입니다.
폴드3에서 아쉽다고 했던 게 전면 액정 비율 폭이 너무 좁아서, 화면 보는 것도 답답하고 타이핑하기 힘들다고 말했잖아요.
이런 불편함은 저만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닌가 봅니다. 삼성전자에서 폴드4의 액정 비율을 조정했습니다.
펼쳤을 때 태블릿 액정 크기의 손해를 보면서, 전면 액정의 비율을 조정했다는 건 삼성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전면 액정의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폴드3 후면 카메라는 12MP 초광각 카메라, 12MP 광각 카메라, 12MP 망원 카메라입니다.

폴드4 후면 카메라는 12MP 초광각 카메라, 50MP 광각 카메라, 10MP 망원 카메라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폴드3와 동일하게 전면 카메라는 10MP 커버 카메라,

화면을 펼쳤을 때 4MP UDC 카메라는 동일하지만 픽셀 구조를 변경해서 디스플레이 패턴이 덜 보이게 조정했습니다.

성능은 폴드3는 스냅드래곤 888 AP를 사용하고 있는데 GOS 성능제한 이슈로 한 차례 곤욕을 치뤘잖아요.
폴드4는 스냅드래곤 8+ Gen 1 AP를 사용하는데 CPU, NPU, GPU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발열을 개선해서 GOS 성능제한 이슈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폴드4는 외관을 보면 갖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다듬어서 나온 제품입니다.
폴드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구입해도 좋을 제품이고요
기존에 폴드 제품들을 사용해본 분도 갈아타도 될 정도로 제품 완성도가 좋습니다.
다만 폴드4에 S펜 휴대가 되길 원했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폴드5를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폴드4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8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니 참고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z-fold4/

삼성 갤럭시 Z 폴드4 | Samsun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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