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blet79입니다.
오늘은 부모님 PC 선택 기준에 대해서 말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리뷰했던 베이직 북13 셀러론 노트북에서도 언급드린 내용인데요
게임, 사진/영상편집,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지 않고, 문서작업이나 웹 서핑, 영화시청, 화상미팅 작업에는 셀러론 제품을 구입해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인이나 자녀들의 PC는 노트북을 구입해도 되지만, 부모님의 PC는 노안을 고려해서 별도로 화면이 큰 보조 모니터도 함께 구입을 하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나 자녀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해결이 가능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는다면 부모님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해결이 어렵다는 것도 염두하고 구입해야 됩니다. 가급적이면 AS가 용이한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만일 부모님께 베이직 북13 노트북을 구입해 줬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노트북과 모니터 화면을 연결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가서 모니터의 적당한 위치를 맞추고 일반적으로 노트북과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다를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복제를 사용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확장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아니면 2에만 표시를 선택해서 노트북 화면은 끄고 보조 모니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단순한 작업도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님이 사용하기에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을 선택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요즘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종교 활동으로 Zoom과 같은 영상을 통해서 온라인 모임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부모님 세대도 화상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거죠.
그래서 태블릿79가 추천 드리는 제품은 삼성 올인원 PC입니다.
올인원 PC는 데스크톱 본체를 모니터 안에 넣은 제품입니다. 작년 말에 부모님의 컴퓨터가 노후화돼서 교체가 필요했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인텔이 데스크탑용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엘더레이크를 공개한 것도 있고, 삼성 올인원 PC가 매년 1, 2월경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고려해서 작년에 출시한 제품은 인텔 11세대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두 달만 기다렸다가 구입하는 것을 권고 드렸는데요
2022년 2월부터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들이 신학기 시즌에 맞춰서 출시된다고 예상을 했는데 국내에는 인텔 12세대 프로세스를 탑재한 데스크톱은 좀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삼성도 기존 11세대 프로세스를 리뉴얼 해서 올인원 PC를 출시했습니다. 윈도우 PC는 OS를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로 변경만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이미 두 달을 기다려 달라고 말한 상황이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구입했지만,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렸다가 12세대 프로세스를 탑재한 제품들이 나오면 그때 비교해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제 개봉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박스는 SAMSUNG All-in-One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All-in-One PC는 본체가 없어서 모니터만 있습니다. 이 안에 컴퓨터 부품이 모두 있는 거죠
이 제품은 인텔 프로세스로 펜티엄, i3, i5, i7 제품이 있는데요 CPU 선택은 앞서 말한 것처럼 용도에 맞춰서 구입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부모님 PC의 교체 주기가 10년 정도 되는 것 같아서, 이왕이면 성능이 좋은 i5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 느리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PC가 느린 원인은 너무도 다양합니다. 프로세스가 느린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 망이 느린 경우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보면 충돌로 느려지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에 걸린 경우도 있고 원인이 다양하죠 한가지 원인만 있는 게 아니라서 직접 방문해서 점검하지 않으면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느려지는 원인 중에 하나라도 줄일 목적으로 프로세스 성능을 좀 올렸습니다. 투자한 만큼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예산에 맞춰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뒷면은 zero screw 메모리 도어를 적용해서 메모리 확장을 위한 도구가 필요 없이 손쉽게 도어를 열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저는 손으로는 탈착이 좀 힘들어서 도구를 사용해서 덮개를 탈착해 줬습니다. 안쪽의 메모리 브라켓도 들어 올려서 분리하면 이렇게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는 메모리 교체는 할일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작은 박스를 열어 볼게요 AC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과 케이블 정리 홀더가 있습니다.
여분의 screw가 있고요
설명서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우측은 위에서부터 소리 조절 버튼, PC 모드와 모니터 모드 선택 버튼, 하단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큰 박스를 열어 볼게요 화이트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각도 조절이 되는 키보드이고, 건전지 2개를 넣어서 사용합니다.
마우스도 동일하게 건전지 2개 넣어서 사용을 합니다.
마우스 안에 있는 리시버를 통해서 키보드와 마우스가 함께 무선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뒷면을 보면 좌측부터 유선 랜 포트, 전원 입력 잭, HDMI 출력 포트, USB 3.0 포트 2개, HDIM 입력 포트, USB 2.0 포트, 이어셋/헤드셋 잭, 그리고 슬림 잠금장치 홀이 있습니다. 리시버는 USB 2.0 포트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윈도우 11부터는 로고가 더 깔끔해진 것 같아요.
세팅은 빠르게 넘어가 볼게요
아! 올인원PC는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바로 와이파이를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거 불편하네요.
저는 PC를 셋팅할때 항상 인터넷 연결 없음으로 선택하고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인터넷을 연결하고 세팅하면 불편한 점이 여럿 생깁니다. 제가 사용할 PC가 아니고 부모님께서 사용할 PC인데, 이렇게 인터넷을 미리 연결하고 세팅하게 되면, 세팅 과정에서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입력하도록 강제화 시킵니다.
부모님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없으셔서 어쩔 수 없이 제 계정으로 임시 로그인을 해주겠습니다. 이렇게 세팅을 하게 되면 나중에 설정에서 로그인 되어 있는 제 계정을 모두 삭제해 줘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원드라이브에 자료를 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부모님 PC도 원드라이브를 통해서 제가 사용하는 자료들이 동기화 되게 됩니다. 설정을 마무리한 다음에 원드라이브 동기화도 반드시 꺼 주셔야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을 사용하시다면 이것도 본인 계정으로 항시 로그인 되어 있어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서 저는 한글과컴퓨터 라이선스를 구입해서 설치해 줬습니다.
설정이 완료된 것 같습니다.
먼저 CPU 성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인텔 11세대 i5-1135G7에 램 8GB 제품입니다.
CPU 싱글코어 547점/멀티코어 2406점 나왔습니다.
저장 장치는 NVMe 256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읽기는 2052점, 쓰기는 966점이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3DMark 테스트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삼성 올인원 PC는 intel iRISx 내장형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78도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되어 있어서 영화 감상에도 괜찮습니다.
3DMark 스코어 465점이 나왔습니다.
PCMark도 테스트해보니 4438점이 나왔습니다.
그럼 이제 부모님 댁으로 방문해서 제품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측이 설치 전 구형 데스크톱이고요, 우측은 삼성 올인원 PC입니다.
모니터 위쪽에 화상 캠과 책상위에 마이크가 삼성 올인원 PC는 모두 모니터에 탑재 되어있습니다.
좌측에 구형 데스크톱은 별도의 본체가 아래쪽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올인원 PC는 본체도 모니터 안에 탑재되어 아래 수납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멀티 탭 부분에 전원 어댑터 하나로 깔끔해졌습니다.
삼성 올인원 PC가 화이트 톤이라서 집의 분위기가 더 밝아진 느낌도 있어서 인테리어적으로도 만족합니다.
부모님께 사용법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서 화상 미팅 사용법도 안내해 드렸어요.
참고로 프린터 선택 기준도 말씀드리면, 프린터 출력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젯 프린터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잉크젯 프린터기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말라서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잉크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컬러가 필요 없고 출력 빈도수가 적다면 저는 레이저 프린터기를 추천 드립니다.
토너에 열을 가해서 인쇄하는 방식이라서 자주 사용을 안 해도 잉크가 마르는 문제가 없습니다.
레이저 프린터기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제가 얼마전에 9만원대에 구입한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로 교체하고는 프린터가 안된다는 연락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토너 값이 잉크젯 카트리지보다 비싸다는 게 문제인데, 사무실이 아닌 가정집에서는 출력 빈도수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레이저 프린터기를 사용하는데 일년에 한번 교체했었습니다.
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부모님 PC를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올인원PC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 언급 드렸고요.
저는 부모님 PC에 한정해서 말씀드렸지만, 상황에 따라서 올인원PC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올인원PC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까 다음에는 애플의 맥도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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