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blet79입니다
샤오미 미패드 5를 e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할 거예요
진짜 e북 찐팬 아니면 이런 비교 없겠죠^^
e-Pad 일반적인 10.3인치 전자책 단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을 하나 열었는데, 이 책은 epub가 아니고 PDF 책이에요. 오래된 책이나, 전공서적은 epub로 판매되지 않아요.
PDF 책은 제가 얼마전에 리뷰했던 북스 노바 에어 8인치의 e북 리더기로 보기가 눈이 피로합니다. PDF는 10인치 이상으로 책을 봐야 됩니다.
저는 전자책을 볼 때는 외부 광원으로만 보는데, 촬영 중이라서 e-Pad 밝기를 100% 올려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e-Pad 10.3인치이고 미패드 5는 11인치인데 e-Pad가 조금 더 책이 크게 보이죠 근데 요거는 이제 확대하면 되긴 하는데 어쨌거나 비율때문에 그래요 미패드 5는 16:10 비율로 영상 시청에 맞게 되어 있고 e-Pad는 4:3 정도 비율이 될 거 같아요 해상도가 미패드 5는 2560 X 1600 해상도(120hz)고 e-Pad는 1872 X 1404 해상도 예요 감안해서 봐주시고요.
야외에서 볼 때는 e-Pad 전자책 단말기의 장점이 여실히 나타납니다. 조명을 끄고 태양광으로만 봐도 가독성이 우수합니다. 반면에 미패드5의 백라이트보다 태양광이 더 밝기 때문에 야외에서 볼때는 액정에 표시되는 화면이 어두워 집니다.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하다 보니까 야외에서 책을 보는 시점이 점점 줄어들고, 실내에서 이제 많이 보게 되는 날씨죠
실내에서 형광등 켜고 볼때는 전자책의 장점이 조금은 묻히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그나마 e-Pad는 직접광인 조명을 끄고 반사광(외부광)으로만 책을 본다면, 눈에 도달하는 빛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해져서 눈이 조금 편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집에서 볼 때는 프론트 라이트를 켜고 볼 것 같네요. e-Pad는 프론트 라이트를 사용해서 옆에서 조명을 빛추는 방식이고, 미패드 5는 백 라이트로 뒤에서 조명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비교를 한번 해 볼게요 이렇게 볼 때는 어떤 제품을 보건 상관이 없어요 근데 컬러 책을 봐야 되는 경우가 있어요
전자책 단말기는 아직 10인치의 컬러 제품은 안 나왔어요. 얼마전 소개드린 Reinkstone R1 제품과 같이 곧 출시 예정인 제품들이 있기는 합니다.
제가 8인치 노바3 컬러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해 봤는데 그렇게 만족스러운 색감은 아니었어요 전자책 단말기는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10인치에서 컬러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컬러 제품을 봐야 되는 상황이 있다면 무조건 이제 태블릿으로 가야 되는 거지요
빠른 페이지를 넘겨서 봐야 되는 책들의 경우에도 e-Pad의 느린 속도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런 책을 볼때도 태블릿을 사용해야 됩니다.
e-Pad는 천천히 읽으면서 속독이 아닌 정독이 필요한 책들 위주로 e북을 본다면 눈 시림도 없고 책과 유사한 느낌으로 굉장히 만족감이 들 거예요.
또 다른 문제는 PDF 문서에도 깨알같이 글씨가 써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확대해서 봐야 되는데, e-Pad도 확대해서 볼 순 있지만, 한 발짝 굼떠서 확대해야 될 내용들이 많은 책이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깨알 같은 글씨는 어쩔 수 없이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을 사용을 해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확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3인치 전자책 단말기도 있지만, 가격때문에 추천 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샤오미 미패드 5를 30만원대(399,000) 구입을 했는데 성능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e-Pad의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비싼 이유는 전자책 패널 자체가 비쌉니다. 10인치까지는 어느 정도 마지노선인데 13인치 전자책 단말기는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요. 논문을 보거나 그런 분들은 13인치를 구입해서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13인치 맥스 제품을 구입해서 써 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좋아요 그래서 13인치로 구입을 하면은 좋지만 가격 때문에 거의 많은 분들은 거기까지 가지 못해요 저는 전자책 단말기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제품들을 제가 테스트를 해 봤는데 아이패드가 전자책 e북 단말기 대체용으로 가장 좋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그 이유는 아이패드는 최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도입을 했어요
그전에는 태블릿 시장이 해상도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어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로(애플 용어입니다) 200ppi 이상급으로 올리면서 깨알 같은 글씨들이 선명하게 보이게 되는 것을 체감하죠
그러면서 다른 태블릿을 보면서 역체감을 하게됩니다.
다른 태블릿이 너무 안 좋다는 것을 그때 깨닫게 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이나, 윈도우 진영도 그때서부터 해상도를 올리기 시작했죠 애플은 액정에 진심인 회사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 다음에 아이패드에 도입한 게 라미네이팅 처리된 액정을 도입했죠
그리고 트루톤 디스플레이도 또 아이패드가 처음 도입했죠
그리고 아이패드가 4:3 비율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문서를 보는 데는 3:2 비율이나 아니면 4:3 비율이 가장 적합하거든요 그 비율을 유지하는 거죠 물론 이거를 싫어하는 분들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가는 거고요
그래서 일단 1순위는 아이패드 구입하는 걸 추천 드리고, 2순위는 삼성 제품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AMOLED라고 하죠 삼성은 OLED 자사 제품을 AMOLED라고 하는데 영화 볼 때나 이럴 땐 좋지만 특유의 플리커링 있어요 깜빡임 이거는 제가 잠깐 보여 드릴게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아요 장시간 집중해서 봐야 되는데 계속 자기도 모르게 화면이 깜박거리는 계속 보고 있다면 좀 불쾌하죠 (개인적 의견입니다. ^^)
그래서 LCD(LED)로 봐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나중에 AMOLED, OLED 기술이 발전돼서 깜빡임이 없어지면 당연히 저는 OLED로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LG OLED TV를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아래 LG 광고에서 플리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줍니다.
그래서 지금 당분간의 LCD(LED) 제품으로 가야 되는데 아이패드 다음에 미패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OLED 스마트폰은 특유의 플리커가 있는데, 사오미 DC Dimming 기술을 처음 도입해서 플리커링 억제를 하려는 시도를 했어요 대단한 거죠. 왜냐면은 국내 회사를 포함해서 시도도 안 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액정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샤오미가 애플 따라하기 진심인 회사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느낀게 미패드 5 구입을 하면서 샤오미가 액정에 진심이라는 걸 느꼈어요
11인치 고해상도 WQHD+ IPS LCD패널에 120Hz 주사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120Hz 주사율 사용은 대단한거죠. DCI-P3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하고 투루톤 컬러 디스플레이에 시력보호 모드 있어요
출처: xiaomi-pad-5
시력보호 모드를 누르면은 이렇게 노란색 바뀌죠, 이것만 가지고 좋다고 말하는 건 아니고, 그 밑에 있는 종이 모드 때문에 그래요
종이 시력보호 모드를 켜면 모래알 같은 이런 효과를 주게 돼요 이 상태에서 책을 볼 때 배경을 따뜩한 색상 및 종이 질금으로 전환하여 눈의 피로를 감소 시켜 준다고 해요. 지문방지 필름을 붙인 것 같이 그런 효과를 주게 됩니다.
그럼 그냥 지문방지 필름을 태블릿에 붙이면 되지 않냐? 맞아요. 소프트웨어로 지문방지 필름 효과를 주는 것보다는 지문방지 필름을 붙이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빛반사 제어 효과를 기대하긴 크지 않으니까요
근데 저희가 이제 필름 붙일 때 항상 고민하는 게 그거잖아요
강화유리 필름을 붙일 거냐?
고광택 필름을 붙일거냐?
지문방지 필름을 붙일거냐?
저도 항상 고민하는 건데 지문방지 필름을 붙이면 고해상도에 P3영역을 지원하고 이런 것들이 다 소용이 없어져요 일단 화질이 다운되거든요 영화를 볼 때 손해를 보는 거죠. 반대로 고광택 필름을 붙이면 그런 것들은 다 해결이 되지만 책을 볼 땐 빛 반사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 인 거죠 둘 중에 하나만 택해야 돼요 내 빛 반사가 좀 있어도 고광택 필름을 붙일거냐? 책 위주로 많이 본다 그러면 지문방지 필름으로 가는 거죠 근데 저 같이 두 개를 다 좋아하는 사람은 이거 붙였다가 마음에 안 들면 필름 제거하고 그 다음에 고광택 필름으로 바꾼 적도 있고 그래요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죠 설정 가서 시력보호 모드를 끈 다음에 영상 감상을 하다가, 저녁에는 클래식 모드로 블루라이트를 끄고 웹 서핑을 하다가, 책을 보고 싶다면 종이 질감 느낌으로 갈 수도 있는 거에요
저는 클래식 모드는 잘 안 쓰고요 대부분 종이 질감 모드 아니면 시력보호 모드를 끄고 영화를 보거나 이렇게 2가지만 하거든요 이럴 때는 옵션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마지막에 제가 세팅한 걸 기억을 해요 그래서 상단에 메뉴에서 시력보호 모드를 켜면 종이 질감 모드로 바뀌는 거죠 이렇게 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전자책 단말기 대용으로 컬러 책이나, 책을 빠르게 이동하면서 봐야 되는 책이나, 확대나 축소를 좀 많이 해야 되는 책을 볼 때는 미패드 5를 대안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이패드를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지요
e-Pad 6.8mm, 샤오미 6.85mm 두께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큰 차이는 없어요
대신 무게에서 차이가 엄청 나요 e-Pad 392g이고, 샤오미는 511g이에요 굉장히 무겁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보통 모든 전자책 단말기는 배터리가 오래 가서 배터리를 그만큼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덕분에 더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샤오미 미패드 5 하고 그 다음에 e-Pad하고 비교를 했습니다. 샤오미 미패드가 액정에 정말 진심인 걸 느끼고 이번 리뷰를 적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샤오미 미패드 5와 다른 태블릿 비교 영상을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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