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blet79 입니다
전자제품에 애플 급으로 불리는 회사는 ONYX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해주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 중에 스타일러스펜이 되는 제품은 8인치, 10인치, 13인치만 있습니다.
6인치 제품은 포크 제품 있는데 아쉽게도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6인치 공석을 노리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인치입니다.
함께 보실까요?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이렇게 써 있네요
돌려 보면은 모든 면에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이 적혀 있습니다.
뒤쪽도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으로 돼 있네요
6.8 인치에 1440x1080P 디스플레이고요, 프론트라이트 지원합니다.
스토리지는 59000 digital notes, 26000 eBook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타일러스펜을 지원하고 있고, 배터리는 1 week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을 해 보면은 이렇게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당연히 한글이 없어요
S펜과 똑같은 와콤 EMR 방식에 펜을 동봉해 주고 있습니다. 뒤쪽은 이렇게 지우개 버튼이 있습니다. EMR 방식의 장점은 별도로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요 필기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오~ 스타일러스펜 전용 펜 팁을 이렇게 세 개나 주고 있어요 그리고 교체할 수 있는 이런 교체 툴도 같이 제공해 주고 있고요 USB-C 타입 방식의 케이블을 동봉에 주고 있습니다.
제품은 지금 필름이 붙어 있는데 요거는 제거를 해 주세요
뒤쪽으로 보면은 우레탄 느낌의 재질이에요 여기도 모비스크라이브 적혀 있고요
위쪽으로 보면은 전원 버튼이 오렌지 색으로 돼 있고 그 다음에 프론트라이트 조정하는 버튼이 별도로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은 별도의 버튼이 없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마이크로 SD 카드 꽂는 슬롯이 있고 C 포트에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이거는 약간 단차가 있어요 지금 여기 이물질이 약간 끼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단차 있는 제품들은 대신 가독성이 더 좋아요
전원을 켜 보겠습니다. 전원은 초록색 버튼으로 불이 들어오네요
먼저 한글부터 세팅할게요. 여기서 선택해서 언어를 바꿔 줄 거예요. English가 있네요 영어로 바꿔줬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한글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프론트 라이트 조정하는 부분이에요 이렇게 밝기를 조정할 수 있고 색온도도 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글자의 Contrast를 조정해서 더 진하게 선명하게 볼 수 있고요
노트 기능 있고, 슬립모드도 변경을 해 줄 거예요 저는 안 끌게요
디스플레이 설정하는 부분도 있고요
내장 메모리 32GB입니다.
Screen lock 패스워드 설정하는 부분이 있고요
이거는 키보드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아래쪽 내려보면 시간 설정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 다음에 시스템 업데이트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8.1 이고, 램은 2GB에 프로세서는 쿼드코어로 적혀 있어요
이거는 리셋 초기화 버튼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6.8인치 사이즈에 225g 가볍고 국내 전자책 단말기가 안드로이드 4를 많이 쓰고 있는데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제품은 안드로이드 8.1로 최신 전자책 앱들을 구동하는데 문제없습니다. 4096 레벨에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크기에서는 경쟁상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희소성이 있습니다.
필기감도 나쁘지 않아요 이 정도면 쓸만합니다.
11개 메모 템플릿 폴더 관리 시스템은 문서 정리가 용이합니다. 그리고 Mobistore에서 Template 추가도 가능합니다.
베젤 색상에 대해서 언급 드릴게요 저는 이 제품이 회색으로 나와서 처음에 많이 실망했어요 보통 전자책 단말기는 검은색과 흰색 베젤로 출시하는데 회색이 출시돼서 이거 이 회사는 디자인에 신경 안 쓰나?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까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전자책 특유의 회색빛 액정과 어울러져서 눈이 편해지면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른 회사들도 회색 베젤을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SD 슬롯으로 추가 메모리 카드를 꽂아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자책 단말기도 SD 슬롯을 빼는 추세라서 이렇게 별도 슬롯을 제공하는 건 분명 장점입니다. 다만 추가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 용량이 32GB까지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프론트라이트와 색 온도 조절이 가능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별도 독서 등을 이용하지 않고 책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론트라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백라이트 하고는 좀 다르죠 백라이트는 뒤에서 조명을 쏘는 방식으로 눈뽕으로 우리의 눈에 피로를 주는데, 프론트라이트는 옆에서 액정에 조명을 쏘는 방식이에요 독서등처럼 책에 조명을 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단점은 가격은 30만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없습니다. 그리고 DPI의 문제가 좀 있는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나 소니의 DPT-CP1을 루팅 해 본 적 있는데 공감 하시겠지만 루팅하면 DPI 차이로 글자가 깨알같이 보이는 현상이 있잖아요?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은 루팅하지 않았는데도 DPI가 맞지 않아서 이렇게 글자들이 너무 작게 표시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도 단점입니다. 저는 오로라 스토어를 별도로 설치해서 앱을 받아 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젤이 너무 광활합니다. 요즘 태블릿이 베젤이 얇고 세련되게 나오는데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은 한 세대 전에 전자책 단말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잉크 태블릿 중에 6.8인치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한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제품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제품을 찾아서 글을 적어 볼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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