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원 마스 7인치 e리더 국내 론칭 기념 리뷰
이노스페이스원 업체에서 5월에 출시한 마스 7인치 e리더 제품입니다.
대만에서 제조했고, 2024년 3월 14일 전파 인증을 받고 국내에 정식 출시한 제품입니다.
언박싱
출시 기념으로 힐링쉴드 보호 필름과, 전용 충전기를 함께 동봉해줬습니다.
충전기는 듀얼 포트에 5V=2.4A 충전기로 e리더를 충전할 때 사용하기 좋은 저속 충전기입니다.
화이트 이노키 리모컨도 받았는데요 미테르 RM1 리모컨과 비교해보면 이노키 제품이 더 작습니다.
마스7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안쪽에는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본체 액정에 부착된 비닐을 제거하니까 한결 보기 편해졌습니다.
마스는 7인치 제품에 물리키가 있는 디자인으로 리디페이퍼4 제품과 비슷한데, 리디페이퍼4는 리디북스 전용 단말기이고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 제품과 동급 제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TF카드 슬롯이 노출되어 있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충전 포트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브랜드명이 적혀 있습니다.
두께는 9.6mm이고, 디자인은 오른쪽에 두껍고 왼쪽으로 갈수록 얇아 집니다.
무게는 230g입니다.
전원을 켜고 Wi-Fi를 연결하면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초기 설정에서 문구를 적도록 되어 있어서 제 닉네임 '태친'으로 적었습니다. 작년에 리뷰했던 이노스페이스원 루나X와 동일 런처로 보입니다.
서점사 별 APK 다운받기가 있습니다. 선택하면 각 서점사 앱 링크를 제공해 주고 있네요 원하는 앱을 선택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APK 외에도 구글 Play스토어 앱으로 연결도 됩니다.
Google Play Store
저는 제공된 APK 링크를 사용하지 않고, 구글 Play스토어 서점사 앱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구글 Play 스토어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1. 와이파이 연결 후 아래 GSF ID를 선택 합니다.
(이떄 자동으로 GSF ID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2. 구글 ID와 PW를 입력하여 로그인 합니다.
3. ID 입력 후 '로봇이 아닙니다'를 체크하고 등록 합니다.
(ID 입력란을 길게 누르면 뜨는 붙여넣기 메뉴를 누릅니다.)
4. 20분 ~ 1시간 정도 대기 후 기기를 재부팅 합니다.
( ※ 사용자 환경에 따라 최대 48 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5. 기본 화면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설치된 것을 확인합니다.
6.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선택하여 로그인 합니다.
7. 원하는 어플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습니다.
리디북스 앱을 실행시켜서 책을 하나 열어볼게요 마스에 프론트 라이트 밝기가 최대로 되어 있어서 책과 다른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조명을 완전이 끄게 되면, 실내에서는 패널 밝기가 많이 어둡습니다. e-ink 패널이 어두운데, 화이트 베젤을 사용해서 더 어둡게 보입니다.
야외 조명에서는 책과 같이 밝은 패널을 보여줍니다. 300ppi(1600 x 1200) 고해상도에 carta 1200 패널로 선명합니다. carta 1000 보다 대비 15% 높고 화면 새로고침 속도가 20% 더 빨라졌습니다. 서점사 앱에서 물리키는 잘 동작이 되는데요 일부 서점사 앱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면이 깜빡이면서 리프레시를 하는데 나중에 업데이트로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
기본 런처는 바탕화면에 앱을 꺼내 놓을 수 있는 최대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하단에 공백이 있어도 더 이상 바탕화면에 추가할 수 없습니다.
기본 탐색기 앱은 파일 다중 선택해서 옮기는 기능과 파일 이름을 변경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른 탐색기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기본 앱에서 이 정도 기능은 지원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 7인치 이북 리더기의 프로세서 정보를 보면 b810, 4코어 제품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M7은 Rockchip의 RK3566, 4코어 제품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긱벤치 6는 설치가 안 돼서, 긱벤치 5로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마스 7인치와 비교하면 M7 제품이 더 슬림하고 무게는 두 제품이 비슷합니다.
배터리는 마스7은 1500mAh이고, M7은 2900mAh입니다. 조명과 Wi-Fi 끄고 배터리 연속 사용 테스트 결과 마스7은 3시간 3분 측정되었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는 화면이 갱신될 때만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실 사용은 측정 결과 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 7인치 제품은 인기 있는 7인치에 적당한 사이즈에 물리키를 탑재했고, 가독성이 좋은 논플랫 디스플레이에 화이트 컬러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e리더 사용자 입장에서, 신제품 출시는 언제나 환영할 일이죠 이노스페이스원에서 이번에 마케팅도 괜찮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서버도 국내에 있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고 들었고, 적당한 가격에 출시 행사 제품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 언급된 소프트웨어 오류는 업데이트로 꼭 해결해 주길 희망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