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젠북 듀오 2024 실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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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친입니다.
액정 두 개 달린 ASUS 젠북 듀오 노트북 실물 후기입니다.
2024년형 ASUS 젠북 듀오는 14인치 노트북인데요 키보드를 결합하게 되면 외관상 일반 노트북과 구분하기 힘듭니다.
키보드를 분리하게 되면 19.8인치 대 화면을 제공합니다. 액정 두 개 모두 14인치 16:10 비율의 2.8K (2880x1800) OLED 화면과 화면 재생률은 최대 120Hz입니다.
사운드는 Dolby ATMOS 탑재되었습니다.
우측에는 3.5mm 잭과 Full 사이즈 HDMI 출력 포트가 보입니다.
좌측에는 USB-A 포트, 두 개의 썬더볼트 4 포트가 있습니다.
분리형 키보드에도 USB-C 충전 포트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위쪽에는 송풍구가 있습니다. 하판에는 내장된 킥스탠드가 있어서 별도 거치대가 필요 없습니다.
하판에는 내장된 킥스탠드가 있어서 별도 거치대가 필요 없습니다.
거치대의 최대 각도는 약 70도까지 펼칠 수 있습니다. 거치했을 때 안정감 있게 제품을 지지해 주는 것 같고요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아서 일체감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듀얼 화면을 자유롭게 이동하여 사용이 가능해서 보조 모니터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폴더블 제품과 비교해 드릴게요 레노버 X1 폴드 제품입니다. 노트북 모드에서는 9인치 화면을 제공하고, 키보드를 분리하면 13.3인치 화면을 제공합니다.
ASUS 젠북 듀오(2024) 제품과 차이점은 X1 폴드는 액정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제품이고, ASUS 젠북 듀오는 액정이 2개 달린 노트북입니다. 폴더블 액정이 비싸서, X1 폴드가 출시되었을 때 출고가 400만원대 였는데요 액정이 2개 달린 제품은 20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폴더블 제품이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뜻이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X1 폴드 펜은 와콤 EMR 방식인데요 ASUS는 MPP 2.0 펜이라서 호환이 안 됩니다. Microsoft 서피스 펜과 호환됩니다.
듀얼 화면의 최대 각도는 180도에 액정 단차가 있어서, 태블릿 느낌의 제품은 아니고 듀얼 모니터 달린 노트북 느낌으로 사용해야 되는 제품입니다.
태블릿 느낌을 원하는 분들은 요가 북 9i 제품이 360도로 화면을 펼칠 수 있어서 그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세로 거치도 가능해서 개발 업무로 코딩 작업하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세로 모드에서는 창을 드래그하면 왼쪽, 오른쪽, 전체 3가지 선택이 표시됩니다.
전체로 하면 양쪽 화면으로 확장되는데 가운데 베젤도 거슬리고, 단차도 있어서 전체 화면보다는 양쪽 화면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터치패드와 백라이트 기능이 있습니다. 키감은 괜찮습니다.
두께가 놀랄 만큼 얇습니다. 무게도 0.3kg으로 가볍습니다.
75Wh 배터리는 8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노트북 두 화면 사이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키보드를 결합했을 때는 무게 1.65kg이라서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키보드를 제외하면 1.35kg인데, 이렇게 틈이 생겨서 어차피 항상 키보드를 들고 다녀야 됩니다.
현재 240만원대에 판매하는 모델이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내장 그래픽(Intel® Arc™ Graphics), RAM 16GB, 저장 공간 1TB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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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내장 그래픽(Intel® Arc™ Graphics), RAM 32GB, 저장 공간 2TB 모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280만원에 등록은 되어 있는데 품절입니다. 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