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 서재에서 첫 출시한 이북 리더기 1세대 제품 사용해 봤어요

 

KT 밀리의 서재에서 첫 출시한 이북 리더기 1세대 제품 구입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12개월 구독권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USB A to C 타입입니다.

본체 컬러는 이잉크 특유의 회색 디스플레이와 잘 어울립니다.

하단에는 TF카드 확장 슬롯과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위쪽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실측을 했을때 두께 7.2mm, 무게 184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뒤쪽에 Millie 마크가 너무 예쁘네요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서 손에 닿는 느낌도 괜찮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첫 출시 제품이지만 디자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마감도 훌륭하고 6인치 제품이라서 휴대성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이북 리더기로 홍보하는데 너 이름이 뭐니? 직관적이긴 한데 제품명을 너무 성의 없이 만든 것 같네요

밀리의 서재 전용기의 장점은 내 기기 관리에서 최대 5대 제한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전용기는 별도로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해보면, 내 기기 관리에서는 여전히 다른 제품이 5대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서점사 전용 단말기를 구입하면 받게 되는 혜택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밀리의 서재 이북 리더기의 단점은 구글 Play 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Aurora Store를 별도로 설치해 줬는데요 아니면 사용자가 별도로 APK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 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없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줘야 됩니다.

하드웨어 성능을 보면 Android 11을 사용하고 있고, Rockchip RK3566, 4코어 A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AM 3GB, Storage 32GB 제품이고, 배터리는 2000mAh입니다. 

Eink Carta 6 inch 제품이라서 한 손에 들고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300DPI (1488 x 1072) 고해상도 제품이라서 책을 볼 때 가독성도 우수했습니다.

제품은 KT에서 24만원에 밀리의 서재 12개월 구독권 포함으로 판매중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처음 출시한 이북 리더기라서 경쟁 회사들 보다는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 밀리의 서재 전용기로
단말기 5대 제약을 받지 않는 다는 것과 후면에 밀리의 서재 마크는 이 제품의 구매 포인트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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