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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친구들

오닉스 북스 노바 에어 7.8인치 언박싱

by Tablet79 2021. 9. 15.



안녕하세요 Tablet79입니다.
오닉스 북스 노바 에어 7.8 인치가 배송이 왔습니다.

Youtube 영상: 언박싱


저번에는 제품 예약 판매 소식을 전해 드렸고 오늘은 직접 구입해서 개봉기 글이 될 것 같습니다.

Youtube 영상: 예약 판매 소식

사은품은 거치대와 파우치를 줬는데, 하나씩 볼게요.
거치대는 이렇게 펼쳐서 쓸 수 있어서, 책을 볼 때 사용하고 휴대성 좋게 갖고 다닐수도 있게 만든 거치대입니다.

ㅛ사은품 거치대


그다음에 파우치는 안쪽에 포켓 1개만 있어서, 제품만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사은품 파우치

오닉스에서 판매하는 케이스 하고 재질이 똑같아요. 굉장히 슬림하고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
이것도 무료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파우치 색상/재질



제품 개봉전에 뒷면을 보면, 7.8인치 E-INK 태블릿으로 적혀 있군요. 제품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Onyx Boox Nova Air 박스 뒷면

이 제품은 국내에서 정식으로 이노스페이스원(https://innospaceone.com/)에서 전파인증 받은 제품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해외 직구로 구입한게 아니에요.
요즘은 전파법이 개정 된다고 하죠? 그래서 이제는 해외로 구매한 제품도 1년이 지나면 판매할 수 있다고 개정이 될 거 같아요 근데 그건 1년 지난 다음에 판매할 수 있는 거고, 이 제품은 국내에서 전파 인증 받고 판매하는 제품이라서 쓰다가 마음에 안 들면 당장이라도 되팔수 있는 그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열어 보겠습니다.

Onyx Boox Nova Air 박스 전면



박스를 열면 안에는 북스 노바 에어 라고 적혀 있네요

Onyx Boox Nova Air 본체

전파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라서 스티커가 붙여 있네요.

Onyx Boox Nova Air 후면


화이트 색상의 펜을 동봉해 주고 있고, 자석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기에 부착이 되는 거예요

Onyx Boox Nova Air 펜슬 자석

그리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이렇게 줄무늬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별도로 버튼이 없어요.
지우개 기능 버튼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Onyx Boox Nova Air 펜슬 디자인


그리고 C-타입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예전 저가형 micro B타입 케이블 중에서도 이쁘지 않은 케이블 느낌입니다.

Onyx Boox Nova Air 케이블


워런티 카드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식으로 국내에 판매되서, 한국어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오닉스 제품은 해외 제품을 구입해도 한국어가 있었어요.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된다는 얘기겠죠?

Onyx Boox Nova Air 워린티 카드

이렇게 한국어 있습니다.

Onyx Boox Nova Air 설명서


오닉스 북스 노바 에어 제품을 들어 보니까 정말 얇네요.
그리고 오닉스에서 자체 제작한 지문 방지 필름을 붙였다고 자랑하는데 가독성에서 얼마나 손상이 안 되고 지문방지가 되는지는 써봐야 될 것 같습니다.

Onyx Boox Nova Air 지문방지 필름


일단 사각사각 거리는 느낌을 주긴해요. 그런데 펜 촉이 너무 뾰족해요. 긁히는 소리가 굉장히 듣기 거북합니다.

Onyx Boox Nova Air 펜슬 펜촉



제품 외관을 보면, 위에는 전원키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자석 부분이 있어요.
펜에 있는 자석과 디자인이 똑같죠?

Onyx Boox Nova Air 본체 자석과 펜슬 자석



자석을 이용해서 태블릿 오른족에 펜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Onyx Boox Nova Air에 펜슬 부착


그리고 뒷면은 포인트를 줬습니다. 크롬으로 양쪽에 스피커가 있고 그다음에 USB-C 타입 충전 포트가 보입니다

Onyx Boox Nova Air 아랫면



그리고 왼쪽은 포고핀이 있어요

Onyx Boox Nova Air 왼쪽면


일전에 7만원~8만원 정도하는 전용 케이스를 부착하면 별도로 물리키로 동작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을 드렸죠?
그 때 사용하는 포고핀 입니다.

Onyx Boox Nova Air 전용 케이스


그리고 후면은 특이하게 플라스틱인데 대리석 느낌이 나는 그런 디자인이에요. 요즘에 사용하지 않는 그러한 특이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네요. 이 크롬 느낌이 굉장히 특이하고, 여기에 포인트를 줄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깔끔한 화이트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움이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뭐 개인 취향이니까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Onyx Boox Nova Air 뒷면


그리고 베젤도 화이트가 아니고, 약간 회색빛입니다. 이것도 실망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Onyx Boox Nova Air 전면

저도 화이트가 아니라서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을 구입 사용해 보면서 바뀌었어요.
E-INK는 패널 자체가 흰색이 아니고, 약간 회색빛이 돌 잖아요? 그래서 테두리까지 회색으로 액정과 동일하게 맞춰주니까 정말 집중이 잘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노바 에어도 회색으로 출시된 거는 저는 괜찮다고 판단하고 구입을 했어요.
물론 이런 제품들을 사용해 보지 않은 분들은 그래도 흰색이 아니라서 만족스럽지 않다 라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네요. 근데 한번 써 보면은 굉장히 눈이 편해요.
두 제품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언급하면, 오닉스 노바 에어 7.8은 flat이고,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은 non-flat이에요.
오닉스 노바 에어 7.8은 별도의 지문 방지 필름까지 붙이고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은 그런 걸 붙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밝기에서 차이가 좀 나아요.

Onyx Boox Nova Air과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셋팅을 간단하게 할께요 한국어를 찾아서 넣었어요

Onyx Boox Nova Air 언어 설정

개인정보 정책은 "동의" 하고 넘어가 주세요

Onyx Boox Nova Air 개인정보 정책 동의

일자 및 시간 설정도 나중에 설정해 줘도 됩니다. 우선 넘어갈께요

Onyx Boox Nova Air 날짜/시간 설정


터치 설정은 저는 오른손 모드를 사용해서 그대로 두고 넘어갈께요

Onyx Boox Nova Air 펜슬 설정


화면 보정은 BOOX 공식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야 됩니다. 시작을 선택해 주세요

Onyx Boox Nova Air 펜 오차 보정


펜 위치를 잠깐 맞출게요. 화면에 표시된 포인트를 5군데를 펜으로 선택해 주면 됩니다.

Onyx Boox Nova Air 펜 오차 보정 중



오닉스 북스 노바 에어는 조명 조절과,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명은 끄고 다시 설명을 드릴게요.

Onyx Boox Nova Air 조명 설정


오닉스 노바 에어 7.8과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의 패널 밝기를 비교해 드리면, 제대로 촬영 결과물에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살짝 차이가 납니다. 패널의 밝기는 non-flat 제품인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이 더 밝아요
그렇지만 오닉스 노바 에어 7.8 제품과 같이 flat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디자인은 더 이쁩니다. 그래서 이 정도 패널 밝기는 감수하고 디자인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Onyx Boox Nova Air과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패널 밝기 비교


전자책 단말기에 필름 붙여 보신 적 있나요?
일반 태블릿에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이면 자글자글한 모래알 현상이 그대로 보이잖아요?
근데 흑백 전자책에 지문 방지 필름 붙이면 가까이 보면 모래알 현상이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눈에 거슬리지 않아요. 대신에 투과성 때문에 조금 더 화면이 어두워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오닉스 노바 에어 7.8 도 flat이기 때문에 하나의 유리가 있는 상태에서 필름까지 붙였기 때문에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보다는 조금 더 패널이 어두울 거에요.

Onyx Boox Nova Air 지문방지 필름 모레알 현상


그래도 제가 갖고 있는 노바3 컬러보다는 밝습니다.
노바3 컬러는 지금 컬러 제품이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면, 우와!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Onyx Boox Nova2 color, Onyx Boox Nova Air, mobiscribe origin


컬러가 아닌 상태에서는 굉장히 어두운 패널이에요.
이게 컬러 제품의 한계이기 때문에 패널 밝기로 순위를 매기면,
곧 리뷰할 제품인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인치 제품이 가장 밝고, 그다음에 북스 노바 에어 제품이 두 번째, 그다음에 가장 어두운 게 노바3 컬러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컬러가 된다는 건 분명 장점이지만, 아직은 과도기라서 그렇게 좋지는 못해요.

Onyx Boox Nova2 color, Onyx Boox Nova Air, mobiscribe origin 패널 밝기 비교



두께를 한번 비교해 볼게요
노바3 컬러는 구형 태블릿 같은 느낌도 드는데, 노바 에어는 얇은 두께로 인해서 최신 제품의 느낌이 듭니다.

Onyx Boox Nova2 color와 Onyx Boox Nova Air 두께 비교



노바3 컬러는 제품 디자인은 예전 전자책에서 늘 쓰는 방식이 때문에 조금 식상하고,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Onyx Boox Nova2 color 외관 설명


반면에 노바 에어는 배터리를 희생한 대신에 디자인적으로 이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크롬을 사용한 것도 괜찮아요

Onyx Boox Nova Air 외관 설명

예전에 국산 태블릿(페이지원)이 베젤 컷팅으로 액정 바로 안쪽의 테두리가 크롬으로 감싼것처럼 만들어서 조명의 각도에 따라 반짝여서 눈을 피로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노바 에어는 그런 만행은 저질르지 않고, 딱! 포인트만 줘서 뒷면에 크롬을 넣은건 굉장히 이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페이지원을 기억하십니까?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6.8과 비교해도, 휴대성에서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왜냐면 모비스크라이브 오리진 같은 경우는 베젤이 너무 두꺼워서 휴대성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Onyx Boox Nova Air과 mobiscribe origin 크기 비교



셋다 와콤 EMR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펜은 하나만 갖고도 호환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Onyx Boox Nova2 color, Onyx Boox Nova Air, mobiscribe origin 펜슬 호환


이 제품은 좀 더 사용해 보고 장/단점이 있으면은 다시 한번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개봉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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